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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어버리기(사진, 글 김규현/코니)

 

학창시절엔,

 수학 공식이며 영어 단어며 외우느라 날밤을 세웠지만

머리가 똑똑치 못한 나는 금새 잊어버리곤 했습니다..

그때는,

 " 한번 듣고 본것을 잊지 않았으면.." 하는 소망을 갖었고

기억한것을 쉽게 잊어버리는 똑똑치 못한

내 머리가 원망스러웠습니다.

 

세월이 항참 흐른 지금은,

세상살이 공부를 하면서 기억하기 보다는

" 차라리 쉽게 잊어 버렸으면.."하는 바램이 있지만

잊고싶어도 잊혀지질 않는 똑똑치못한

내 머리가 원망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