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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회원님들은 아니겠지요?

 

멸종위기 수리부엉이, '극성' 사진 촬영에 둥지 훼손

 

기사 대표 이미지:[취재파일] 멸종위기 수리부엉이, 극성 사진 촬영에 둥지 훼손

▲ 둥지 주변 수리부엉이

둥지 앞 잘린 나무
둥지 앞 잘린 나무
드러난 둥지에 웅크린 어린 수리부엉이 2마리
드러난 둥지에 웅크린 어린 수리부엉이 2마리

훼손 전 둥지 모습
훼손 전 둥지 모습

둥지 앞 야간촬영장비

둥지 앞 야간촬영장비


자연 생태에 관심을 갖고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크게 늘고 있다. 정작 자연 생태가 어떤 것인지 잘 알지도 못한 채

남보다 더 아름답게 '작품'을 내려는 욕심에 자연을 훼손하고 망가뜨리는 건 문제다. 취미 여가든, 연구 교육이든 자연에 다가갈 때는 최소한의 예절이 필요하다. 특히 야생조류 사진의 경우 생태를 훼손할 우려가 큰 번식기 둥지 촬영은 금지하고,

생태 훼손이 의심 가는 작품은 심사에서 제외한다고 사진전 주최 기관이나 단체가 분명히 공지할 필요가 있다.

탐조 문화가 성숙한 선진국을 살펴보라고 박진영 박사는 조언한다. 인터넷 사진 카페나 블로그에도 새 둥지에 근접해서 찍은 것이 분명한 사진들이 자주 올라온다.

자연을 휘저은 사진에 비판을 가하는 시민 정신도 필요하다. 무엇보다 정부가 책임을 다해야 한다.

멸종위기종, 천연기념물이 이 땅에서 생명을 잇지 못하도록 버려둔다면, 지구 어머니와 미래 세대에 죄를 짓는 것이 아니겠는가?   

sbs 취재파일 에서 퍼온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