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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고로쇠 약수축제 촬영대회에서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회원여러분들 사진가로서 지켜야 할 예절과 규칙이 있습니다. 촬영대회이던 어떤 행사이던 사진가들은 행사에 지장을

줄수있는 모습을 보이면 안됩니다.  행사에서 사진가들이 주가 되는 행사는 없습니다.

토요일 행사에서 많은 실망을 했습니다.

 

최소한 행사가 진행 될 수 있도록 해주셔야하는데... 꼭 제가 나서서 말을 해야 되었는가? 그곳에 참석하신 관람객들이나

걷기대회등에 참석한 사람들이 보았을때 어떻게 보여졌을까요?

다른사람들의 눈을 찌푸리게 하면서 촬영한 사진은 사진이 아니라 자기 얼굴에 침을 뺏는것을 보여주는 것과 같습니다.

 

백여명 넘는 사진가들이 무대를 둘러싸버리면 뒤쪽의 관람객들은 뭐가 됩니까?

혹시나 서로 밀치고 하다가 사고라도 날수있는데... 하나둘 잘못된게 아닙니다.

카메라만 들면 다 이해가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카메라 들고 나서는 순간 나이고 뭐고 다 초월해야 합니다.

포토라인이 있으면 지켜야 하고 행사장 정면 앞쪽을 가리는 행위는 있을수가 없습니다.

 

연예인 공연이 있을때도 가수 주변에서 둘러싸고 사진을 촬영하시는 분들이 계시던데... 정말 꼴 불견입니다.

어디 공연장 한번 가보세요. 그렇게 카메라맨들이 들러싸는 경우가 있는가요? 관객은 뭡니까?

그곳에서 촬영한 사진 어디에도 쓸수가 없습니다. 연예인들의 사진은 초상권과 관련하여 엄격하기 때문에 자기 컴퓨터에서만

볼수있는 사진입니다.

 

행사장에서 제일 앞열의 좌석은 행사시작 이전까지 대부분 비워져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앉으라고 비워둔것 아닙니다. 그곳 행사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은 뒷열부터 앉아있었습니다. 내빈석 귀빈석으로

비워둔 자리를 경로우대석이나 사진가우대석으로 아시나요? 

내빈으로 가서 그자리 앉아있는게 부끄러워서 일어나게 만들면 안되죠. 협회 내부행사도 아니고....

 

카메라 들면 나이나 경력이나 이런것은 필요없어 집니다. 스무살 짜리나 팔십 되신분이나 카메라맨 입니다.

 

이번 행사 뿐 만 아니라 어느 촬영장소에서도 손가락 짓 받을수 있는 행동은 하지 않아야 됩니다. 그게 사진가 입니다.

사진가 100만 시대 입니다. 여러분들이 그러시면 다른분들도 똑 같아 집니다. 모범이 되어야지요. 남이 하니까...그래서 사진가들이

욕을 먹는 것 입니다.

 

이번 촬영대회에서 행사중 무대앞 재례행사 시간대의 사진과 연예인 공연 사진중 접근 촬영한 사진은 모두 출품하지 마십시오.

심사관리국장에게 의사 전달했습니다. 도덕적으로 잘못 되었다는 것을 표시하는 출품을 하실분은 안 계시겠지요.

 

앞으로 협회공모전 심사에서는 같은 기준을 적용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무리 좋아보이는 사진이라도 들어가지 말아야 하는곳에서 촬영한 사진은 작품이 아니라 쓸모없는 것이 됩니다.

 

수십명이 같은사진을 촬영해 출품하면 모든 사진이 다 떨어집니다. 

그 시간에 다른곳에서 개울가를 다니면서 촬영을해도 되고 식당가를 촬영해도 됩니다. 왜? 꼭 공연장에만 매달리세요?

이번행사의 공연사진은 한두명이 촬영하면 될지 모르지만 여러명이 촬영하면 아무 가치가 없습니다. 어느곳에서나 다 하는 공연

왜그렇게 집중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어느 촬영장소에서도 사진가는 주빈이나 관객이 아니기에 주빈이나 관객들의 방해를 주는 행위를 하면 안됩니다.

그것이 사진가가 지켜야 할 최소한의 예절 입니다. 그 예절을 지키지 않으면 사진가라고 말할수 없는 것입니다.

항상 촬영을 다니실 때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것은 아니가?를 의식하고 활동하여 주시길 재차 당부드립니다.

 

 

협회장 김 희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