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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지긋지긋했던 것이
이제 낼 일요일 10시반이면 모든게 끝난다

인생 오십남짓을 살아오면서
한해도 빠짐없이
어려운 시험을 보면서 살아왔다는...

목구녕이 포도청이요
딸린 식솔이 워낙에 많다 보니

이제는 눈이 침침하여
책을 보는 것도 그리 만만한게 아닐뿐만 아니다
녹슨 머리 저장이 잘 안되는 한계에 와 있다지만

부하직원에게도 근엄하게 보일려면
죽자살자 공부해야 했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보릿고개세대  서글픈 인생
이제부턴 두다리 쭉~~~펴고
잠 제대로 잘려나...

합격못하면 어떻게 되냐고요?
대기발령후 3개월이면 집에 가지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