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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점을 돌파하고
나름
자랑해야 하나 마나 하나 마나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사진을 배워보려고
책 읽고 작가님 지도 조금 받고
무지 많이 누르고 댕겼습니다.
알지 못하는 것이 있으면 동호회에서 조금 안다고 전화나 쪽지로 물어보고
야단 맞고 나이 먹은 주제에~ 속상하고

처음 동호회에서 사용법 모른다고 후배들에게 지천도 많이 듣고
하며 어께 너머 몇 년 흘렀습니다.
너무 늦었나 하면서 바삐 댕기다 렌즈 처박고 삼각대 잃어버리고
하면서 담은 하드의 그 많은 용량은 감당이 어려워 조금씩 비우고 있습니다.

3만점 돌파하며
정말 많은 사진에 댓글 달았습니다.
그리고 눈에 담긴 풍경이 들어오면 생각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순간 동작으로 담아내기 시작하였습니다.
댓글 달며
3만점 너머 이제야 겨우 사진에 눈을 떳습니다.
요즘은 주로 댓글을 이형식으로 달고 있지만 많은 분들의 사진이 제가 사진을 담는데 많은 도움을 주신 선생님들이지요.
누구나 우리는 만나는 사람에게서 반드시 배울 것이 있을 것입니다.
그 분이 생각하는 방향의 셧터 감각을 느끼며
나라면 어떻게 담았을까 생각합니다.

3만점을 돌파하며 고맙습니다.
조용한 선생님들의 작품이 나의 하루를 즐기며 또 배움의 길로 안내합니다
사진을 하며 다른 분들의 좋은 점을 찾기위해 매일 들여다 봅니다.

인간은 내가 좋으면 만나는 다른 분들이 모두 좋을 것이라는 생각을 젊은날에 해본 적이 있습니다.
좋은 분들을 만나기 위해 나를 비우며 내가 먼저 좋아지리라 생각하며
내일을 향한 밤의 쉼을 가지려합니다.

좋은 밤이 옵니다.  쉼을 향한 에너지의 저축이 내일을 기쁘게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