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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9/02/22/2009022200792.html

[울산] 십리대밭교·태화강전망대 문 연다
태화강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24일 개장
          태화강 양안 산책로 11㎞ 하나로 연결돼

태화강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십리대밭교와 태화강전망대가 잇따라 준공돼 24일 개통 및 개장식을 갖는다.

십리대밭교는 중구 태화동 십리대밭~남구 신정동 태화강 둔치를 잇는 길이 120m, 폭 5~8m 규모로 지난해 2월 20일 착공해 지난 15일 완공됐다. 사업비는 총 62억2000만원으로, 경남은행이 51억2000만원을 출연했고, 울산시가 11억원을 투입했다.
▲ 중구 태화동 십리대밭과 남구 신정동 태화강 둔치를 잇는 길이 120m 인도교인‘태 화강 십리대밭교’. 24일 개통식을 갖는다. 김용우 기자 yw-kim@chosun.com
십리대밭교는 고래와 백로를 형상화한 비대칭형의 아치교로 건설됐으며, 다리 디자인은 '역동적인 울산의 미래와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시민 의견을 수렴해 결정한 것이다.

중구 구삼호교에서 남구 명촌교까지 약 11㎞의 태화강 산책로는 종전까지 태화강 양편으로 나뉘어져 있었으나 이번 십리대밭교 개통으로 양편을 건너 다닐 수 있는 하나의 산책로로 연결됐다. 울산시는 "산책시민들의 편의는 물론 생태도시 울산을 전국에 알리는 새로운 랜드마크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했다.

▲ 남구 무거동 태화 취수탑을 리모델링해 연면적 515㎡, 지상 3층 규모로 최근 준공 된 태화강 전망대. /울산시 제공
태화강전망대는 앞서 1월 초 준공됐다. 기존의 남구 무거동 태화 취수탑을 리모델링한 것으로, 지상 3층(높이 30m·연면적 515㎡) 규모다. 전망대 1층에는 야외전망시설, 2층은 기계실, 3층은 내부회전 휴게실을 갖췄고, 옥상에도 야외전망대를 설치했다. 차량 40대 주차규모의 생태주차장(면적 2481㎡)도 갖췄다. 사업비는 총 15억1500만원으로 수자원공사가 13억, 울산시가 2억1500만원을 각각 부담했다.

태화강전망대를 주변의 태화강생태공원과 십리대밭교 등과 연계한 태화강 생태관광명소로 부각시켜 나가겠다는 것이 울산시의 구상이다.




  • ▲ 24일 개통식을 갖는 울산 태화강 십리대밭교. /김용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