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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항상 허전하고 불안해서
늘 무엇인가를 움켜잡으려 합니다.

그러나 잠시 마음에 평화가 깃드는 듯하다가도
이내 불안해져 버립니다.

움켜잡은 것은 언젠가는 놓아야 하기 때문이지요.

우리의 고향은 큰 허공,
우리는 비어 있는 곳에서 왔다가
비어 있는 곳으로 돌아갑니다.
공이 근원임을 아는 사람은 부자입니다.
비어 있기 때문에 무엇이든지 가득 채울 수 있고
그만큼 자유로워집니다.

출처: 뇌호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