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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넘은
뒤집어도 팔짜고
세워도 팔짜고
옆으로 자빠뜨리면
모든걸 다 포용해주는 무한대 표시다
던져도 발로차도
오뚜기처럼 팔짜로 일어난다
오늘벌어 오늘먹는
이넘에 팔짜도 팔짜고
깡통들고 구걸하는 저넘에 팔짜도 팔짜다
개떵밟고 넘어져 머리깬넘팔자도 있고
로또에 당첨되는거보고 심장마비로 가는넘도 그넘 팔짜다
세상이 만명이면
만가지 팔짜가있다
근데 다들 자신의 팔짜가 기구하다고 한다
더운여름 땀뻘뻘 흘리면서
시원한 가을을 꿈꾸며 노동하는 이넘에팔짜...
난 내팔짜가 좋다
뛰어봐야 뒤에서 두번째지만
난 내팔짜를 사랑한다 ㅎ
....................................................................너무 재미 있어 올려봅니다
                                           시원한 오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