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정신이 하나 없네요...흑,...
내가 만든 음식이라면 무엇이나
맛있다는 애인이 좋아.
바지가 구겨졌다 와이셔츠를 잘못 다렸다
말하는 남편은 싫어,
캐주얼 옷이 잘 어울리는 애인이 좋아.

회사일 핑계대고 늦은 남편은 싫어,
목소리라도 듣고 싶다며
매일 전화하는 애인이 좋아.

일요일도 바쁘다고 아침부터 나가는 남편은 싫어

드라이브 가자,맛있는 거 먹으러 가자며
잡아끄는 애인이 좋아.

시댁에 잘못한다며 구박하는 남편은 싫어,
친정 엄마 병 걱정해 주는 애인이 좋아

허리가 굵어졌다고 핀잔 주는 남편은 싫어,

지금 이대로가 예쁘다는 애인이 좋아.
혼자 곯아떨어지는 남편은 싫어,

어떻게 더 기분 좋게 해줄까 애쓰는 애인이 좋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