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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 집을 두개로 나누기로 결정을 하고
아이들과 집사람은 서울로
저는 다른곳에 이사를 했습니다. 그러니까 2번~~

가족들을 서울로 보낼때... 시기적으로 한달만에 서울집값들이 폭등을 하는 바람에
할수 없이 전세로 보낼수 밖에 없었지요.
한달만에 1~2억씩 올라가는 시기였던 것 같네요.ㅎㅎ

누구말처럼 재물운이 있었다면 아마 빛을내어서라도 올라가면서 바로 집을 구입했을것이지만
워낙 소심증이 많은 스타일이라 그러지 못했던 것이 어쩌면 내인생인가 보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마나님 왈~~ 서울로 올라올때 집을 사주었더라면 지금쯤 얼마가 되었을것인데...
하는데... 제가 몇억을 빛내어서 집살정도의 배짱이 없어서
그냥 전세살라고 했었는데... 그게 다 그런것 같아요~~

그만한 선견지명이 있었다면 아마 지금쯤 모(?)동네의 한자리쯤은 하지 않았을까는 생각이 듭니다.

모든것은 지난일들이라~~
2년만에 서울집을 구하고 어제 겨우 3번째 이사를 했습니다.
한곳에 그냥 눌러앉아 있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어지간해서는 이사를 한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는데...

2년사이 3번의 이사를 해보니 정말 힘이드네요...
그래도 이제는 마눌 등살을 면할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니 주머니는 텅비었지만
마음은 편합니다.

이곳에는 전국의 회원들이 계신 자리라 이런 저런 말을 하기가 그렇지만
대한민국의 부동산 값 정말 좀 낮았으면 좋겠어요~~
서울지역의 집값이 현재의 반값정도가 되어야~~ 정말 사람들이 자기생활의 여유를 가지고
살아가지 않을까는 생각이 드는 현실입니다..^^

열심히 일하고 모아서 본인들의 생활에 여유를 가질수있어야 하는데...
무슨 땅속에 그많은 부분들을 집어넣어야 하는지?? 이해가 안되는 부분들이 많습니다..ㅠㅠ

그래도 집사람은 제보고 하는 말이 있습니다.
하고 싶은것은 다 하고 사는 사람은 저밖에 없다고 하네요..ㅠㅠ
취미생활을 저만큼 하면서 사는 사람들이 얼마나 있냐는데... 뭐 할말은 없습니다.

오래전 볼링이란 스포츠에 빠져서 몇년을 보냈고...
또 몇년은 겨울 시즌은 설원속에서 살았고...
다음 몇년은 오프로드라는 것에 빠져서 차 몇대를 파손도 시켜 봤으니...
저도 할말은 없기는 합니다.

취미 하나씩 거쳐 지나갈때마다 집사람은 별의 별생각이 다 들겠지요..^^
얼마전 부산에 같이 같을때 부산지부회원님들 그리고 그때 만나신 분들은 아실것 같네요~~

장비가 사진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는 저의 말에...
와이프가 바로 말하는 것이 다 해봤으니까... 그런말을 한다고 할때
말문이 막혔습니다..ㅠㅠ

그런데 장비가 사진을 말하지는 않는다. 그말은 분명히 맞는 것 같습니다.
솔직히 카메라종류는 10여종 렌즈는 최근 1~2년사이에 나온것 말고는 대부분 사용을 해봤습니다.
그런데 열심히 사진을 찍기위한 노력을 할때...
좋은 사진이 저에게 남겨져 있었고... 아무리 좋은 장비를 갖추고 있어도
노력이 적으면 사진은 나오지 않은 것이라~~실감하는 부분입니다.

언제나 그러하듯 저는 올인의 인생을 살았던 것 같습니다.
취미에 올인 한다?
별로 좋은 것이 아닙니다.
올인이라~~ 몇년전 연속극이 생각나는군요~~

이제 저에게 주어진 일들이 하나는 정리가 된듯 하네요..^^
앞으로 열심히 사진촬영에 나갈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또 다른취미의 길로 넘어가지 말라는 마눌님의 당부를 오늘도 들으면서~~ㅎㅎ


어제 서울집을 이사하고 이사짐에 정리에 시달리다가
그냥 내팽개쳐두고 내려오니 마음이 찜찜한 것은 사실이네요.
그래도 알아서 잘해주겠지~~

그냥 에너지의 두서없는 넉두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