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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가 전에 -

살아생전 애착하던 사대육신 무엇인고

한순간에 숨 거두니 주인 없는 목석일세

인연 따라 모인 것은 인연 따라 흩어지니

태어남도 인연이요 돌아감도 인연인 걸

그 무엇을 애착하고 그 무엇을 슬퍼하랴

 

뜬구름이 모였다가 인연 따라 흩어지듯

중생들의 생과 사도 인연 따라 나타나니

좋은 인연 간직하고 나쁜 인연 버리시면

이 다음에 태어날 때 좋은 인연 또 만나리라

                                         (법요집에서)



저는 고인이 되신 “제이 주용덕 작가님”과 오랜 친분을 가지고 있고 가족들을 알고 있는
서울지부의 김영학입니다.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故 주용덕 작가님의 유해를 오늘 고양시 “해인사 미타원” 에
모시고 왔습니다.

놀란 가슴을 채 쓸어 내리지도 못하고 빈소를 찾아주신 협회장님을 비롯하여 서울지부장님, 경기지부장님
그리고 협회 임원 및 회원님들께 유족을 대표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리고 안타까워 하시고 애통해 하신 모든 회원님들께도 유족을 대표하여 진심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회원님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염려하였던 유품들도 일부분 찾을 수 있었고, 현장의 상황을 몰라 애태우던 유족에게도
어느 정도 상황 설명이 되어 그나마 아픈 마음을 달랠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정확한 사고경위 규명과 보상문제 등이 남아 있지만 참으로 비통하고 애석한 일입니다.

거듭 회원님들께 감사의 마을을 전합니다.

열정적으로 사진을 사랑한 제이형~ !
부디 편안한 곳에서 영면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