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어떤 이는 소인에게 출석부를 만들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또 어떤 이는 눈으로 빤히 보면서도
출석부에 흔적도 안남기시는 분도 계십니다
또 어떤 이는 이 디팍의 작가회원이시면서도
목에 힘만 잔뜩 주면서 활동을 거의 안하면서 가끔씩 기웃거리시는 분도 계십니다
그게 다 개개인의 個性인것 같습니다
개성이 매우 강한 사람이 예술가인것은 맞습니다
그러나
한가지 중요한 사실은
그 각각의 회원님들 모두는 聖人이 아니란 것입니다
다 내 입맛에 맞을 수는 없지만
가슴에 손을 얹고 부끄러움은 없어야 겠습니다
적어도 이 디팍의 발전을 위하여 한시래도 부끄럽지 않을려고 노력을 기우려야 할 것입니다
이 디팍은 우리 회원님들이 주인이시기에
할말이 있으면 떳떳하게 해야된다는 것입니다
천막뒤에서 궁시렁 궁시렁해서는 아니된다는 것입니다
가슴에 묻어 둔 못다한 말을 하지도 못하는 그런 우를 범해서는 아니될 것입니다
또한 그 입에 재갈을 물리는 우도 범하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이런계기로 또 어떤 오묘한 계산법이 적용될지는 모르지만
그것이 두렵거나 겁나지 않다는 大正義의 전제하에
감히 용기를 내어 봅니다
그 계산서 엿장수 맘대로 청구하시면 아니되옵니다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거립니다
회원님들이시여
무엇이 두렵습니까
회원님들이시여
그 무엇이 개개인이 추구할 수 있는
자유를 누릴 수 있는 權能을 막을 수 있다는 것인가요
감히 흔적부를 만들어 봅니다
덥지만 건강하시고 행복한 하루되십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