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한 사람이 같은 동네에 사는 차량소유주인 듯 한데...
사건개요
제가 아파트내에서 3미터정도 후진하다가
뒤에 차량이(카니발1) 서있는걸 모르고(차를 빼려고 탓을 당시엔 없었음)
살짝 접촉사고가 있었습니다.
그 차에서 젊은 여자가 내리더니 자신의 차량을 살펴보고 아무 흔적도 없는걸 확인하고
저한테로 다가와 "차가 서있는걸 못봤어요?" 하고 묻길래
미안한 말투로 "네 제가 차를 빼려고 탑승했을땐 보이지 않길래 금방 와서 서있는줄 몰랐습니다 .
미안합니다." 라고 말 했더니
"미안하다면 다예요? 애가 탓는데" 라고 말하더군요
..
그래서 "에구... 안다쳤는지 모르겟네요" 라고 말 하니까 자신의 차량에 탄 사람한테 괜찮냐고
묻더군요. 안에 탑승한 분이 괜찮다고하니 기분나쁜표정으로 자신의 차량을 다시 한번 살펴보고는
자신의 차량 운전석에 오르더군요 그래서 상대방이 기분은 나쁘지만 차량엔 상처난 흔적도 없고
어린애도 괜찮으니 그냥 가려나보다 생각하고 목레를 하고 저도 차에 타고 학교강의가 늦어
출발했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뺑소니신고가 들어왔다고 경찰서에서 오라고 전화가 오더군요
경찰서에 가서 신고서를 보니 허위신고내용이더군요
신고내용은 자신의 차량이 아파트내에 정차해 있었는데 앞차가 후진하더니 충돌 후 바로 도주...ㅡ..ㅡ
바로 도주??? .... 그 차가 경음기가 고장났었던가 보네요. 아니면 제가 100Km로 번개같이 3미터를
후진하여 경음기 울릴시간도 없었거나...하지만 못보고 후진한 제가 잘못이겠지요
암튼 한 시간가량 조서를 꾸미고 서류가 검찰에 넘어갔었습니다.
경찰관 얘기를 물어보니 상대방에서는 병원에 간 사람도 없고 차량도 상처가 없어 별다른건
없었다고 하더군요 오히려 경관은 불안해 하는 저를 안심시키더군요
사실 검찰로 넘어간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 한편으로는 불안했었는데
오늘 그 결과통지서에는 "혐의없음" (증거 불충분)이라고 써있더군요. 혹시나 벌금이라도? 하며
약간은 마음졸이고 있었는데 통지서를 받고보니 이제야 기분이 좀 개운하네요~
근데 순처리님 따님이 검사라 봐주었나봅니다. ㅎ
조아라 검사님 감사합니다.-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