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주는 묘한 매력 아니 마력에 빠진지 몇십해
그 예전 흑백을 할시 퇴근후 집에와 암등걸고 확대기에 상을 올려
매쾌한 약품냄새에 서서히 상이 인화지에 맺을즈음 야릇한 감정이 일
렁이고 사진이 주는 진정함이 이런것인가 하는 감을 갖고 사진생활을
해왔다.
사계절 덥고 춥고 먼길 달려 피사체에 앵글 들이대면
이마에 송송히 흐르는 땀도 힘겹지 않으리 만큼 사진에 대한 강한 애
정이 있기에 사진을 해왔을것이다.
작가가 된다는것....
참으로 어렵고 힘든 과정이 이제 새롭게 시작되는구나 하는 압박감이
앞선다.
이제부터는 좀더 작품에 대해 진솔된 표현을 통해
남으로 부터 추앙받고 남으로 부터 무언가 존경의 대상이 될수 있는
그런 작가로서의
길을 가고 싶다.
작품을 대함에 있어
가벼워 보이지만 작품속에 흐르는 뜻이 보면 볼수록 깊이있고 뜻의
진정성을 추구한다는거....
디팍에 가입하여
그간 많은 시간동안 정모니 댓글이니 공모전이니 기타 수련과정을 통
하여 오늘 정식으로 작가번호를 부여 받으니
남다른 감회가 앞선다.
이제 사진에 대한 결실을 봄이 아니라
이제 사진을 시작하는 첫단계에 와 있구나 하는 어깨의 무게를 갖고
열심히 사진생활을 해야 겠구나 하는 다짐이 앞선다.
오늘은 와이프 하고 와인 앞세우고
조촐한 파티 한번 열어야 겠다.
그간 회장님을 비롯한 협회 임원님들 각 분과 위원님들 지부장님들
우리 회원님들 너무 고맙습니다.
열심히 사진 생활 하렵니다.
이승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