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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 심사를 마치고

그때 우리는 손을  하늘 높이 번쩍 들고 외쳤지요
사랑 한다고
그런지가 벌써 서너해가 지나고 있습니다
하나씩 추억을 책갈피에 넣어두고 창밖에 달이 뜨고 아랫목이 따듯해 질때 쯤이면
그 이야기들을 하나씩  들처 보지요
참 그때가 좋았다고 그리고 얼굴에 보고싶은 사람들을 그려내며 그 사람들의 손을 잡고 싶다고.

먼길 함께 오셨습니다
힘들고 어렵던 비탈길 내리막길도 앞서거니 뒤서거니 오셨습니다
비록 함께하지는 못하신 분들도 아름다운 추억으로 소중히 간직해야겠죠
한가위 잘지내시고 지금 곁에 계신분들께 가슴으로 말하세요
" 사랑 합니다 "
" 당신은 나의 힘이고 희망 입니다 "라고.


한국 디지탈 사진가 여러분!!

여러분들중 사진 보다는 사람을 만나기위해 우리 협회에 함께 하신다는 분도 계십니다
좋은일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협회의 목표는 사진으로 부터 시작하고 사진으로 이야기를 합니다
이번 대전 공모전을 심사 하면서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
이제는 우리 협회 사진가는 이렇게 했으면 좋은것이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여
간략하게 저의 생각을 적습니다
혹이나 저와는 다른생각을 갖고 계신분이 있을겁니다
그분의 생각도 사진을 위하는 일이라면 함께 하면 더 좋을 겁니다
아래 글은 저의 생각임을 말씀드립니다

너무 많은 사진인
선별 하기도 어려운 다양한 장비의 홍수에서
당신은 어떤 사진을 원하십니까

많은 사람이 박수를 치며 함성을 지르다 곧 잊혀지는 사진을 원 하십니까
아니면 조용히 닥아서서 힐끔 힐끔 쳐다보지만 오랬동안 기억되는 사진을 원하십니까

두 사진의 차이점은 분명히 있습니다
기술적인 기능이 화려한 장비를 통하여 인쇄하듯 찍어되는 정말 똑같고 비슷 비슷한 사진들.
그리고 껍데기만 벗겨 놓고 겉 할기만 하는 사진들
그리고
미련스럽게도 답답하기도 하고 탁하기도 하지만 묵직한 느낌으로 떡 버티고있는 사진들
화려하지 못하지만 있을것 다있고 집어던져도
그 자리에 다시 고집스럽게 부메랑처럼 되돌이치는 사진들

저는 사진의 해석과 사진가의 역활에 많은 고심을 합니다
한 말씀으로
테크놀리지형이 아닌 인문적인 사진을 생산하는 사진인이 되기 위하여
학습과 수련이 필요하다고생각 합니다
왜 인문적인 사진이 필요한지 곧, 현대 사진계에 뚜렷한 현상이 나타날것입니다.
우리 협회 작가님들께서는 선구자의 책임을 다 하기위하여 다각적인 사진문화의 분석을 통하여
미래 지향적 소양을 갖추셔야 할것 입니다.
특히 명예를 위하여 부단한 노력을 하셔야 할것 입니다

우리가 협회의 수많은 사진을 통하여 얻고자하는 것이 무엇인가
우리가 협회에서 사진을 볼때 어떤 방식이나 수순으로 볼까
우리가 협회에 내 사진을 통하여  감정의 기폭이 볼적마다 어떠며,
   혹시 아랫글로 시선이 먼저 가지 않는가, 아니면 내사진의 부족함을 찾아 보는가
우리가 협회에 등록된 많은 사진 중 다섯번이상 반복해서 찾아보고 감상 한적이 있는가 ,
   아니면 자기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으로 타인의 사진을 이용하지는 않는가
우리가 협회에 등록된 사진을 어떤 기준으로 평가하며 선별  하는가.

진정한 사진가는 앵글 통하여 평가를 받고 평가 받는 순간에 겸손과 수용을 함께 해야 합니다
옳은 자존심이 품위를 드 높이며 존경을 받는 사진가를 만들어 냅니다
진솔한 앵글을 통하여 세상과 소통 할때 사진가는 행복 합니다.

성숙된 심사를 위하여 노력하신 심사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줄입니다

                                                                                  협회 자문위원    김  재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