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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늘 외사랑이다. 일 년을 그리워하며 기다렸는데 두 서너달 곁에 있더니 이제 훌쩍 가버린단다. 서운해도 잡아둘 수도 없는 노릇이니 올 가을 진한 추억만 마음에 오롯이두고 쿨하게 보내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