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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기제조원:카메라모델:플래시:초점거리:조리개변경:노출방식:노출모드:노출시간:노출보정:W/B:ISO:촬영일자:

11월도 중순을 훌쩍 넘긴 어느 날,  단풍도, 은행잎도  울긋불긋  겨울 준비에 바쁜데  

철없는 민들레야,  너는  어쩌자고 그나마 있던 여린 꽃잎마저  속 훤히 다 비치는  솜사탕같은  홀씨로 갈아 입고 깍쟁이 같은 초겨울 바람따라  훌훌 날아가려 하느냐...

진즉 불어온 남풍 북으로 간지 오랜데... 어디가서 엄동설한 문풍지 떨듯 하려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