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에 오르노라면 누구나 다 깃발의 소중함을 느끼에 된다. 매일처럼 보는 깃발이면서도..
유독 난 이 빨간 깃발에 시선이 자주 간다. 깃발의 소중함이란,
새벽.. 자욱한 안개에 한치의 앞도 내다 볼 수 없을때..
유실된 등산로를 러셀하며 후레쉬 하나에 의지해서 오르다 보면 ..
이 깃발의 소중함을 알게 된다.
모진 혹한의 추위에 홍조를 띈 너의 얼굴은 ...마치,
새악시 볼처럼 사랑스럽기까지 하는구나..
-2012.2.4 MT HALLA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