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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기제조원: Canon카메라모델: Canon EOS-1D Mark IV플래시: Flash did not fire, Auto초점거리: 16.0 mm조리개변경: 35/10노출방식: Manual control노출모드: Manual exposure노출시간: 1/250 sec노출보정: 0W/B: Auto white balanceISO: 200촬영일자: 2012:08:03 19:04:15

기기제조원: SAMSUNG카메라모델: SHV-E160S플래시: Flash did not fire, Auto초점거리: 3.97 mm조리개변경: 265/100노출방식: Aperture priority노출모드: Auto exposure노출시간: 1/119 sec노출보정: 0W/B: Auto white balanceISO: 40촬영일자: 2012:08:10 11:02:17

인천 중구 선린동에 있는 작은 구멍가게를 개조해서 만든 아주 작은 공간이다.

현재 "이 도시가 꿈꾸었던  그 꿈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개인전이 열리고 있다.

하지만, 내부 5~6평의 공간에는 내눈에 보기에 잘못 찍혀진  이영욱작가의 작은 사진 수십장이 벽에 붙어있다.

액자니 뭐니 하는 틀도 없다.그저 도시 뒷골목의 집들과 건물들이다.

 

이영욱교수는 지금도 그렇지만 이 사진들을 촬영할 당시 그는 사진을 잘 못 찍고 싶었다고 한다.

"못 찍은 사진이 매력적이다" 라는 그만의 사진 철학으로 구도나 내용적 측면모두에서 잘 찍은 사진들의 전형에서 벗어나고 싶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는 잘 찍고 싶었다는 또 다른 욕망과 크게 다를 바 없었다고 말한다.

 

그날 국내의 내노라하는 유명사진학 교수와 많은 사진인들이 이 작은 공간을 찿아왔다.

틀에 얶메이지 않은 작은 공간에서 서로의 사진 애기를 나눌땐 더위도 저 만큼 있는 듯 했다.

 

이미지는 침묵으로 존재한다.이미지는 우리에게 말을  걸지 않는다.

언제나 우리가 이미지에게 말을 걸어놓고 마치 이미지가 우리에게 말을 걸었다 고 착각한다.

 

사진이 무엇인가? 롤랑바르트는 "사진은 코드없는 메세지다"라고 말한다.

 

요즘 나는 이영욱교수에게 사진의 본질이 무엇이며

피사체(사물) 가 렌즈를 통하여 말하려는 의도 무엇인지 사진인문학에 대해 공부하고 있다.

 

이영욱작가 전시회장소: 유네스코 에이포트 갤러리.신포살롱.슈필라움 3개의 갤러리에서 8월17일까지 동시에 개인전을 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