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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기제조원: PENTAX카메라모델: PENTAX K-5플래시: Flash did not fire, Auto초점거리: 120.0 mm조리개변경: 28/10노출방식: Aperture priority노출모드: Auto exposure노출시간: 1/250 sec노출보정: 0W/B: Auto white balanceISO: 400촬영일자: 2012:12:08 07:3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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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 내리는 12월 7일 저녁 무렵, 갈까 말까?
예약된 양평 한화리조트로 향하는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고속도로는 그런대로 괜찮았는데
국도에 들어서면서 운전하기 엄청 힘들었습니다.
주변에 교통사고 난 것도 몇 건 보았구요.
9시 쯤 도착했는데 한숨이 절로 나왔습니다.
아내는 계속 궁시렁 거리고....
다음 날 아침 6시 30분에 혼자 몰래 일어나 사진기를 들고,
눈 쌓인 도로를 따라 청평, 설악쪽 산으로 가다가 위 사진을 담았습니다.
길이 미끄러워 경치 좋은 곳에 주차 할 수 없어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떡국 끓여 먹고, 여주로 달려 숯가마에서 찜질하고,
숯가마 삼겹살에 고구마까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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