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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중에서 내 마음을 가장 흔들어 놓는 계절은

역시 봄인듯 싶다.

모든것이 멈춰져 있는 겨울에서 통통튀는 봄으로 계절이

바뀌다 보니 사람들의 마음의 기복이 심한것은 나쁜만이 아니겠지만

우선은 봄이면 만물이 요동치는 계절이라 꽃 향기에 눈이

즐거워 지는 것을 차치하더라도 나만의 감정인지 모르지만

사람의 냄새가 제일 먼저 난다.

겨울내 옷깃을 꽁꽁 여밀어서 서로간의 교감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

봄에 풀어헤친 이들의 향기가 느껴지기 때문이다.